해기사투자자의 팜

*주의: 술 먹고 작성하는 글입니다. 2022년부터 조선섹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2023년부터 바이콜을 외쳤지만, 2025년까지 돈을 제대로 벌지 못하기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줏대가 없거나,,,종목선정에 문제가 있거나,,,그런 사람은 투자를 접어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맞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접니다 ㅎ 올해 장이 좋다보니, FOMO 즐기기 딱 좋은 글들이 많은데 저는 반성문(복기) 차원에서 씁쓸한 글 하나 올리고자 합니다. 시기별로 

*개인 텔레그램에 저장하던 내용을 옮겼습니다. 4월에 작성한 내용으로 현 시점 주가와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있는지는지 저도 모릅니다. *그냥 잡담입니다. 매수/매도 추천 아닙니다. FOMO로 뇌동매매 자주하는 주린이입니다. ⛴조선에 대한 잡담 1편 제가 조선을 좋게 보는 것을 다들 아시기에...조선에 대한 저의 잡상들을 꾸준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사실 뭐 대단히 잘 아는 정보는 없습니다. 그냥 선박기관사로 일했던 것을 토대로 해운/조선의 매커니즘을

*글로벌 해운업에 대한 지식이 미천하여 틀린 부분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큰 흐름에서 느끼는 부분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 (Stalk님 예전글에 감명 받고 따라해봅니다 ㅎㅎ) 부산광역시 해운고등학교 교장선생님: IMO 2010년대 초반 IMO: 우리 해운고 친구들~ 너희들 방구 때문에 지구가 아프대요. 일단 방구에서 SOx하고 NOx 좀 서서히 줄여가볼까요?? 해운고 학생들: 네~ 슨생니임~ (저유황유 있으니까 선원들 시켜서 벙커체인지 돌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주린이 4년차의 뇌피셜입니다. 오늘은 시장에 많이 깔려있는 비관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1달 전부터 자주 들었던지라 저 또한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강방천 회장님의 '관점'이라는 책이 떠오르더군요. '주가의 핵심은 멀티플 x eps이다' 라는 이야기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EPS를 보겠습니다. 조선사이클이 올 경우 P는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도 선가가 꾸준하게 오르고 있으며,

조선사이클은 높은 확률로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지 않더라도 정상적인 체질을 갖춘 기업이라면 EPS가 적어도 2028년까지 따박따박 찍히는거에 따라 주가가 오를 것 같다. 케이에스피가 지난 1년 동안 보여준 실적과 주가가 그를 증명하고 있다. 다만, 엣지를 노리는 투자자라면 조선사이클이 인정받을 경우 최고의 수익률을 가져다 줄 기업을 한번 고민해봐야한다. 섹터 전체를 공부한 것은 아니기에 아직까지 무엇을 투자할지 답을 내리지 못했다. 하지만 

현재 조선사이클이 업사이클인지 아닌지는 아직 모르는 구간이라고 생각하지만, 투자 공부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1년째 똑같은 말하고 있음 주의). 일단 지난 1년동안 공부한 것을 토대로 현 시점을 정리하자면, 1) 2020년 코로나로 인한 공급망 교란-컨테이너 운임지수 급등 컨테이너선 대량발주, 2022년 하반기까지 DOCK GOOD 2) 2020년 카타르 LNG프로젝트 저가 수주 3) 2022년 우-러 전쟁으로, 유럽의 에너지 독립+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