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기사투자자의 팜

최근 1주일 동안 서울과 제주도를 돌아다니면서 지역 1위를 하거나, 참신한 사업을 영위하는 가게 7곳을 기록하고자 한다. 1.무인 성인용품샵 : 인건비가 가파르게 오르다보니, 한때 무인 열풍이 분적이 있다. 무인편의점, 무인아이스크림할인점, 무인카페 등...하지만 서비스를 받는 라이프스타일이 아직 익숙하다 보니, 매출의 한계는 명확했다. 그러면서 무인을 적용할 수 있는 영역도 한정되어있다는 생각이 많았다. 하지만 무인 성인용품샵은 이번에 처음봤

새로운 곳을 가거나 신기한 사업을 보면, 많은 생각을 갖고는 한다. 최근 들어, 투자에 사업가의 마인드를 병합하기 위해 더욱 더 그러한 생각을 갖고자 하는데...기록을 남겨본다 (계속해서 업데이트). 대단한 내용은 없지만, 이러한 기록이 쌓여 인사이트가 될거라고 믿는다. 첫 이야기는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편의점' 이다. 부모님을 돕느라 편의점 알바를 자주 하는데, 아무리 쉬워보이는 사업이더라도, 사업은 사업이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사업에 주인

이번에 노마드 투자서한이 한국버전으로 정식 출간되면서 코스트코 BM에 대해 흥미롭게 읽었는데, 좋은 영상이 나왔다. 우리 동네에도 코스트코가 생겼는데, 생기기전에는 이런 동네에 장사가 될까? 이마트랑 홈플러스가 다 있는데? 라는 생각이었지만 그것은 나의 무지였다. 코스트코를 그냥 창고형 매장이라고 단순하게 단정지어버리고는 하는데, 코스트코는 인간의 심리를 잘 꾀어낸 대단한 BM이다. 이마트(홈플러스), 쿠팡, 코스트코, 아마존...사람을 쥐어짜

최근에 지나가는 모든 것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구조를 들여다 보고 있다. 미용실에 가도 미용사 수익구조를 물어보고, 태닝샵을 가면서 마진율을 떠올려보고 그런다. 이번에 집에 있는 물건을 정리하면서 당근마켓을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 당근마켓의 MAU가 왜 그렇게 높은지 이해가 갔다. 2022년 7월 MAU 사람은 소유의 욕망이 엄청나다. 고독과 허망 등 마음의 빈공간을 소유로 해소하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쇼핑을 자주 하게 된다. 하지만 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