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기사투자자의 팜

올해 새로운 직장을 다니면서 생각보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회사에 얼마나 욕심이 있으면, 저럴까..." 제가 뭐 대단히 부지런한 것도 아니고, 칼출근 칼퇴근에 짬날때 집와서 노트북 보는 정도...? 인데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여튼, 저는 그 정도로 회사에 욕심이 있는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이미지가 생겼나를 저 스스로 되돌아봤습니다. 1. 매사에 최선을 다하려는 태도를 어디서나 갖으려고 노력합

최근 회사 일이나 개인적인 사유로 포스팅이 많이 줄어들었네요. 이번 포스팅 또한 투자 이야기는 아니고, 4월과 6월에 걸쳐 다녀왔던 상해 출장 동안 느꼈던, 중국에 대해 흩날리는 생각들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전기차 중국이 한국을 넘어서서 강력한 제조국이 된 것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과 비등한 첨단 기술을 제조업에 적용하면서 놀라운 발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산업이 전기차 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BYD를 

가치투자에서 주로 이야기하는 것이 '좋은 기업' 과 '좋은 가격' 이다. 가치투자를 한다고 하지만, 가치투자를 하는 모든 사람들의 투자 방법은 제각각이다. 그렇기에 '좋은 기업을 좋은 가격에 사자'는 말 자체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통용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기업'에 대해서는 많이들 공감이 오고 간다. 삼양식품, 파마리서치, 메리츠금융지주, 실리콘투 등등등 근데 '좋은 가격'에 대해서는 정말 많이들 다르다. 특히, '좋은 가격'

주식 투자를 진심으로 대하다 보면 정말 많은 조언들을 듣는다. '겸손이 미덕이다' '주식이 쉽다고 느낄 때 크게 망가진다' '주식은 절대 법칙이란 것이 없다' '유연한 태도가 필요하다' '모든 것을 안다고 느낄 때가 제일 위험하다. 무엇을 모르는지가 중요하다' 등등... 근데 이와는 반대느낌의 조언들도 정말 많이 듣는다. '본인 종목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독립적인 사고(줏대)가 필요하다' '대중과 반대로 가는 것이 어렵다면, 주식으로 

오랜만에 포스팅을 올립니다. 근황도 올리고 싶지만, 역시 투자 블로그는 투자 글을 올려야 제 맛입니다. 1. 본질 투자하는 기업의 펀더멘탈을 주로 보는 가치투자를 지향하면서, 주식투자의 본질은 무엇일까 매번 생각합니다. 앞의 수식어가 없다면 시장에 나오는 모든 단어들이 정답이 될 수도 있고, 오답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의 수식어를 붙인 투자를 지향한다면, 결국은 좋은 기업과 좋은 가격 입니다. 좋은 가격은 차차하고, 좋은 기업의 본질은

지난 5년 동안 누적해온 저의 투자관을 정리했습니다. 성공사례, 실패사례, 가치투자자들 사이에서 엇갈리는 주제에 대한 생각, 추천 서적 등 다양하게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총 3편으로 작성했는데, 생각정리하기도 좋고 도움도 되는 것 같아서 계속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혹여나 도움이 될만한 주제가 있다면, 편하게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합니다. 프리미엄 컨텐츠에 올렸지만, 3편 모두 무료 공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