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기사투자자의 팜

바디빌딩을 극단적으로 하다보면 건강이 안 좋아진다. 보디빌더 사이에서 '건강해보인다'는 말은 열심히 하지 않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니... 더군다나 항문질환으로 앉아있을 수 있는 시간도 제한되어있고, 일도 바빠져서 주식이 후순위로 미뤄졌다. 다행히도 최근에 정말 마음에 드는 기업을 하나 찾아서 기존 2종목과 더불어 총 3종목에 집중투자를 하고 있다. 시간이 없는 와중에도 관심가는 리포트와 블로그/텔레그램은 꾸준히 챙겨보는데, 대중들이 소란스럽다고

*3년차 주린이의 식견없는 견해입니다. 반대되는 의견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버핏이 옥시덴탈을 추가 매수함으로써 말들이 많다. 근데 대부분 옥시덴탈 기업 자체를 보기보다는 정유업체이니 유가가 어떻게 될거다라는 이야기만 주로 한다. 가치투자자라면 버핏의 투자케이스를 많이 봤을텐데, 버핏이 매크로에 커플링된 투자 접근방식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것을 본적이 있는가. 버핏의 옥시덴탈 매수를 논하려면 적어도 버핏이 매번 이야기하는 경영진, 해자를 보는 

대가분들이 좋다고 한 책을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봤다. 책을 읽기 전에 하우절 형님의 영상을 보면서 말도 잘하시고 주식시장의 본질을 꿰뚫어 본다고 많이 느꼈는데, 책을 읽고 나니 역시나...따봉 나는 주식이 학문적 요소보다 인간 심리에 의한 요소가 더 크게 차지한다고 생각하기에, 개인적으로 벤저민 아저씨의 '현명한 투자자'보다 이 책이 리스크(안전마진)에 대해서 훨씬 와닿았다. (안전마진을 블랙잭의 카드 카운팅에 비유한 것이 신선했슈) 안전

이 블로그 주인장은 일상이야기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양질의 글은 2개월에 1번 나올까말까 합니다. 6월에 쓴 1편에 이어 2편을 쓰고자 합니다. [바디빌딩 도전기] 1. 시작을 다지며 저는 살면서 성취감을 얻고자 하는 도전을 잘 하지 않습니다.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아갈뿐, 선택의 순간에 ... blog.naver.com 저는 대학생때 1년정도 헬스를 했었고, 그 이후로 오래 쉬고 다시 시작한지 4개월차 되는 헬린이입니다. 블챌할겸 요즘 드는 

나는 사회생활을 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이 영상을 꼭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여러분은 회사에서 어떻게 일 하고 계신가요? 혹시 의

반도체 디램은 아시다시피 사이클을 타는 섹터다. 예전에는(불과 2년전) 슈퍼사이클이니, 재고 수준이 많니작니 하면서 호들갑이 잔뜩 낀 사이클이었다. 근데 최근들어 독과점 3개기업에서 공급 조절에 신중을 다하면서 사이클의 진폭을 줄이고 있다. 그러고는 수요를 지속적으로 체크하여 공급과 수요가 일치해보이는 구간에 오래 머무르려고 노력한다. 예전에는 반송파와 같았다면 요즘은 신호파와 같은 형태로 가려는 중, 나는 이 사이클을 보면서 우리 인생의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