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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민동추노의 팜

[육아휴직 WEEK2] 하루 루틴, 무서운 현실, 얼리버드, CAPEX투자, 그외...

낙민동추노

2025.09.10

육아휴직 Week2 투입,

아래는 지난주 육아휴직 Week1

https://blog.naver.com/gaunyu/223992182809


1. 하루 루틴

  • 이렇게, 저렇게,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나에게 맞는 루틴을 찾고 만들어가고 있다. Time Table은 완성, 이제 실천의 단계

  • 고민이 많으면 안된다. 단순하고 지킬 수 있어야 된다. 앉고, 읽고, 적고, 생각하고, 걷고, 쉬고, 드러눕고, 고민과 생각보다는 루틴으로...

  • 그렇지 않으면 시간이 많아지니까, 자기통제가 쉽지 않고 밍기적밍기적, 질질질, 조금 있다가, 조금 나중에, 결국 늘어질 가능성이 높다

  • 실제로 8월 마지막주에 몇일 연달아서 연차를 사용하니까, 갑자기 늘어나게 되는 시간 속에서, 어영부영하면서 시간이 늘어져버림

  • 당연하게, 수익은 투입량에 정비례하지 않지만, 때려 박아야 될 시기는 GPU칩 처럼 때려 박아야 된다. 계속 좋은 루틴이 쌓이고 쌓이고 쌓인다면, 어리석은 닝겐이더라도 조금 더 나은 추론도 할거고, 확률도 조금씩 좋게 더 높아질거고... 물론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차곡차곡 쌓여진 과정, 이런저런 방향에 대한 경험, 올바른 판단인거 같다. 당연히 나는 갈길이 아직은 너무나도 멀다.

  • 올바른 판단을 위해서, 지식/지혜/경험이 부족한 상황이니, 체력적으로+정신적으로, 항상심을 우선 만들고 유지해야 된다.

  • 세상에는 괴물들이 너무 나도 많고, 무서운 것은 그들과 같은 공간에 있다.

https://blog.naver.com/gaunyu/223989243207

  • 그리고 3시 기상하는 휴머노이드 AI도 있더라. 3시-7시 기업&산업레포트, 9시-11시 HTS랑 꼼냥꼼냥, 12시-4시 탐방노트 & 컨콜정리 & 세미나& 탐방, 사람이 맞는건가? 보통의 닝겐과 조금은 다른 DNA 원소를 장착했으니, 인류가 아닌거 같다.

2. 공포영화보다 무서운 현실

  • 공유사무실에 있다가, 주2회 필라테스를 하러 가면서 온천천으로 걸어감.

  • 뜨거운 태양아래, 다리 아래의 완벽하게 만들어진 그늘, 여기저기서 오신 어르신들...모두 장기를 두고 있었고, 많은 분들은 서서 구경하고 계셨음. 심지어 어떤분들은 그냥 허공을 향해 가만히 멍~때리고 계심.

  • 맞다, 아니다, 잘못 되었다, 그렇지 않다. 그렇다 그런 문제가 아니라...점점 더 이러한 인구가 가속도로 증가할건데, 뜨거운 태양과 무더운 날씨를 몸은 느끼고 있었지만, 머리는 상당히 무섭고 살벌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 분명히 대단히 높은 확률로 이분들도, 정말 바쁘게, 정말 신명나게, 하루 하루 활기차게, 사회에 계셨던 시기가 있었을건데...사실 멀리 생각할 것도 없고, 아버지를 보면...감정이 복잡 미묘해진다 (60전까지만 해도 항상 새벽에 나가시고, 항상 새벽에 들어오셨다)

  • 물론 자산은 준비해야 되는것은 당연하지만, 여전히 의문이다. 뭐를 준비해야 되는 것, 근데 뭐를 준비해야 되는가? 그렇다면 어르신들은 과연 과거에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으려고 했을까? 그걸 몰랐을까?

  • 우선은 할 수 있는 것을 (투자) 잘 하자. 그런데 다시 K빌런 정치꾼들이, 50억을 10억으로 한다고 했다가, 다시 50억으로 한다고 하면 투자자들은, 국민들은 좋아해야 되는가? 투자자들 자산을 가지고 매번 이렇게 저렇게 간을 보고...여튼 운전 하나는 기가 막히게 하는듯...자본을 다루는 사람들과 부유충이 많아 지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불편한 간잽이들ㅠㅠ

3. 그럼에도 불구하고...

  • 평생할 수 있는 것은 반드시 어릴때부터 시작하고, 반복하면서, 계속 하면서 복리로 쌓아 나가야 된다.

  • 내가 무리를 만들 수 없다면, 무리를 만드는 사람과 같이 다녀야 된다. (모임, 토론 같은거, the faster the better이다)

  • 남녀노소를 떠나서 누군가는 무엇인가를 계속 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https://blog.naver.com/benine-/223993447330

4. 그래서 Early Bird

  • 현재 오프라인 모임 2개를 투입중이지만, 부족함이 느껴져서 (실제로도 너무나도 부족) 하나 더 투입.

  • 스터디, 종목 발표보다는,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모임, 다시 한번 강하게 느낌, 30대중반부터, 늦어도 40부터라도 이렇게 했더라면... 나는 어떻게 되었을까? 껄껄껄

  • 한달에 한번 첫째주 토요일 아침 7시 집결과 거병시작 (한번은 만나고 싶은 투자자가 있었는데, 계셔서 반가웠다. 후덜덜 90년생 전업)

  • 모이신 분들 대부분 투자를 18-19년부터 시작, 그리고 90년생분은 12년부터 시작, 개인적으로 부족함을 다시 많이 느끼게 되었고, 정말 잘 하고 싶다고 다시 강하게 생각. (희망과 생각을 넘어선 성과는 When???)

  • 아래는 간단히 언급된 내용


1) 자기소개, 서로 목표하는 자산수준, 투자하면서 자산증식에 영향을 끼친 종목

2) 상법개정 및 증시부양 - 지금은 숨고르기 구간, 3,200이면 할만큼 했다고 정부에서도 생각하는거 아닌가? 만약 4,000이 도달한 상태에서 예기치 못한 하락이 15%-20%나온다면 정치적 지지율 문제는 바로 생김, 현재 다시 적당히 간보면서 카드를 하나 쥐려고 하는 느낌, 그리고 정치권은 사실 관심도 크게 이쪽으로 없는듯, 하지만 증시부양은 언젠가는 진행이 되어야 하고 될 것. 결국은 시간의 문제

3) 바이오 - 임상 구라 뉴스로 움직이던 예전과는 다른 상황, 해외 빅파마와 실질적으로 나오는 공시, 매크로 상황에서 금리인하까지 그래서 하반기 및 내년도 가능한 유망섹터로 생각한다고 한분은 말씀

4) 건설기계 - 현직자분 입장에서는 국내외 상황은 현실적으로 아직 좋지 않다. 좋지 않아서 좋아지는 것 보고 움직이는것 아닌가? 그런 질문을 했지만, 아직 좋아지는 것 인지하기 어려운 상황, 왠지 이상하고 뭔가 대단히 억지스러운 느낌이 있다

5) 참여자들은 이제 전체적으로 빠른 호흡의 투자를 선호하는 시장의 분위기, 투자라기 보다는 대부분 트래이딩에 집중, 진짜 계속 끌고가는 투자자가 줄어드는듯, 그래서 반대로 오히려 그런쪽에 더 기회가 있는 것 같고, 진정한 의미있는 큰 수익은 거기서 발생

6) 실제 백개넘어가고 더 이상으로 넘어간 사람들 그런 전부 다 투자 한것 아닌가?

7) 알테오젠 비중 90% 텐베거로 자산 증식하신 분 언급하던 이야기, 귀멸의 칼날에서 인상 깊었다. 그때 나오는 것은 극한의 극한까지 갈고 가다듬는 것, 투자도 비슷한듯, 과정속에서 불필요한 것 모두 다 쳐내고 잘 할수 있는것, 잘 하는것 계속 다듬어가기

8) 다른분, 대선이전에 포트폴리오 전부 변경, 증권, 금융, 지주사 약 100종목, 나머지 우선주 약 50종목으로 포트 구성하기도 했다고...

9) 그리고 일상에 대하여 육아,건강,육아휴직,전업에대한 생각,추후방향, 그리고 사회의 MZ직장인들 등등,

10) 7시-9시까지만 이야기하기로 했으나, 10시까지 각종 씹딱거림으로 이야기꽃이 활짝~~~활짝~~~만개하였다.

5. CAPEX 투자

육아휴직으로 새로운 시작덕분에 기존과 달리 이런저런 소비를 많이 하였다. 여름휴가와 23년 아이폰 교체를 제외한다면 물건소비에 가장 많은 비용지출이 있었던 일주일 이었던 것 같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하니...(좋은 생각, 좋은 책, 좋게 좋은 단어, 좋은 언어, 좋게 좋게, 둥글게 둥글게) 추후 인생계좌 레버리지 효과를 위한 소비라고 생각하고, Capex 투자라고 적어봄

*.공유오피스 (\330,000-/Month)

  • 집에 있으면, TV도 자주 볼거고, 빈둥빈둥 늘어질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서, 육아휴직 1일차부터 공유 사무실로 투입.

  • 집 근처라 이동도 용이하고, 카페 같은 공간도 있고, 책도 많고, 심지어 그냥 드러 누울수도 있는 공간도 있음.

  • 기상은 06:00, 사무실 도착은 06:30, 도착이후, 맞다이로 독서 한 시간.

  • 이후 7시30분부터 나가서 걷고, 걷고, 걷는다. 유투브는 알고리즘으로 인한 소음이 너무 많아서, 걸어면서 팟빵을 청취함.

  • 주로 주공남 (오래되었지만), 시황맨의 주식이야기, 김사장 낭독방송을 (주로 건강, 독서, 적당함, 노후에 대한 것을 이야기해준다) 듣는다. 중간중간에 온천천에서 스쿼트도 하고 턱걸이도 땡김. (몇일 연달아 하니 다시 10개까지 할수 있게 되었다. 정자세인지는 애매함)

  • 그리고 08:30 공유 사무실 복귀, 뉴스기사, 텔레그램 이것저것, 레포트제목 및 요약을 이것저것 살펴보면서 시작

  • 회사다닐 때와는 너무나도 다른 하루의 시작이다. WEEK2까지의 시작은 대단히 만족하고 있는 중임.

*.필라테스 (\718,000-/4Month)

  • 주2회/4개월과정- 개인레슨 8회 + 그룹레슨 12회

  • 20년간 사무직 생활로 망가진 자세 교정 및 무너져버린 코어 회복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지난주에 2회, 이번주에 2회 방문함. 수업중에 무슨 이야기를 하기는 하는데, 무슨 이야기인지 알수는 없다 (골반을 말아라, 호흡을 갈비뼈 아래까지 보내라, 옆구리를 활짝 열어라 등등등) 낑낑거리면서 하지만, 진짜 너무 좋은것 같다. 태어나서 처음 받아보는 개인레슨인데, 이래서 비싸도 PT 같은거 하는구나 싶었다.

  • 뻣뻣한 통나무 같은 몸이었지만, 어제까지 3번째 개인강습인데, 하고 나면 상당히 개운하고, 자고 일어나면 마사지 기분도 나는듯...

  • 여신 Ms.Jang처럼 항상 단단하고 바르고 좋은 자세를 유지하고 싶음.

  • 회사다니고, 투자하고, 당연히 시간은 없겠지만 직장인, 컴퓨터 많이 하는 투자자 모두에게 "필라테스" 완전 강추드립니다.

지구인의 얼굴과 몸을 빌려서 살고 있는 여신 원영Jang,

*뉴발란스 MR530 KA (\119,000-)

  • 새로운 균형감을 가지고, 좋은 곳으로만 가기 위해서 매수 (사실 헛소리 핑계고, 그냥 사고 싶었다)

  • 비싸게는 사기 싫어서, 크림인지? 마요네즈인지? 케찹인지? 거기서 다른 것, 산다길래 같이 사라고 하였음.

뉴발란스 530

  • 이런저런 운동화 3개가 있지만, 하나는 정리하였다.이건 개인적으로 소비에 대한 개인적으로 지켜온 원칙임.

  • 하나가 생기면, 하나는 반드시 정리한다 (분리수거시 버리던지, 당근마켓에 팔던지, 아름다운 가계에 기부하던지),

  • 삶도, 주식 포트폴리오도 줄이고, 단순해야 되는데, 잘 안된다. 그래도 과거보다 많이 좋아지고 있음

  • 해외주식하는 사람이 많은 단톡방에 어떤분은 종목 5개가 넘어가면 두드러기가 생긴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금액에 비하여 종목은 많은 상황 - 해외 5개, 국장은 7-8개 투자중, 우선 국장 종목 5개수준의 투자는 올해 안의 목표.

*.와이드 스탠드 (\62,400-)

  • 기존에 사용하던 스탠드를 아들 녀석이 다 부셔놓고 아무렇지 않게도 시치미를 때었다.

  • 가속화 되는 노안의 지연과 편안한 분위기를 위해서 매수하여 사용중인데, 대단히 만족스러움

  • 넓은 LED등이 책상을 넓고 밝고 크게 비추어주고 있음. 나의 하루하루도 매일마다 더 넓고 밝게 비추어 주고 있으면 좋겠다.

*.15.6인치 노트북 (\539,000-)

  • 직장인일때는 코로나 이전, 회사에서 받은 LG-Gram 노트북을 몇년간 잘 사용하였고, 육아휴직 직전에 반납하였음.

  • 크게 좋은 것도 필요없고, 크게 나쁜 것도 필요없음, 인터넷, 블로그, 뉴스, 주식, 카톡, 텔레그램 정도 확인가능이면 OK,

  • 인간의 본성을 가장 잘 건드리는것이 전자기기라고 생각해본다. 인플레이션 오니까, 금리가 폭등하니까, 살림살이가 어려우니까, 컴퓨터, 스마트폰, 패드에 저렴한 반도체, 저가 MLCC, 저가 부품 때려박아서 느린것, 무거운것, 저렴한것, 사용하자 OK? 저렴하잖아?

  • 인간은 절대 그렇게 안되고, 기업도 절대 그렇게 안한다. 더 가볍고, 더 빠르고, 더 많이 저장하고, 더 선명해야 된다. More and More.

  • 근데 왜 삼전과 반도체소부장들은...최근 반등이 나오지만, 아직 확실하지는 않은듯, 몇년째 나오고 들리는 반봄온은 도대체 언제???

  •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제품을 매수, LG관련기업을 살 가능성은 적어서, 삼성노트북을 매수 (와이프가 보유한 가족계좌에는 삼성전자우, 삼성전기, 삼성증권관련 회사들, 급하지도 않고, 적절한 속도의 상승을 기다리고 있다)

  • TTM리퍼 노트북에서 매수, 화면은 예전보다 크고, 맨날 글 적고, 확인하다 보니, LG-Gram에 비해서 불편하던 타이핑 감각도 점점 적응이 되어가는 중

*.자본배치

  • 제일 중요하다. 인간은 한정된 공간, 한정된 시간, 한정된 에너지, 한정된 자본을 가지고 살아야 된다. 내가 좋은 BM을 만들 수 없다면, 좋은 BM이 있는, 그런 유무형의 자산이 있는 산업과 기업 or 누군가에게 기대어야 한다. (그걸 이해하지 못하고, 부정하는 Dog Eighteen K빌런 정치꾼이 한국에 많은듯...아직도 충격과 공포, 누구보다 남바완으로 제일 잘 이해해야 되는 사람이 PBR 10 이라니...)

  • 연금ETF 추가매수 - ACE K-POP, SOL 화장품 TOP3플러스(평단 낮추기보다, 횡보할때 사서 모은다는 개념으로 접근 중, K-컬쳐트렌드는 진행형이라~ 생각, K-POP ETF는 눌릴 때마다, 올해 계속 사고 있는 것 같다. )

  • 개별기업 VCP구간 추가매수 - JVM (장비매출=>소모품매출증가/자동화/노랑봉투법), 월덱스 (극저평가/상법개정/상속이슈해결희망/VIP), JYP (K-POP/엔터에 진심인 딴따라 경영진 JYP - 유일하게 현업에서 맞다이중인 CEO, 이제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이찌방)

  • 본업에 충실하고 꿈의 크기를 알 수 없는 눈 도라간 경영진들이 한국에도 많아지면 좋겠다. (투자를 떠나서 한국자체의 미래를 위해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https://www.youtube.com/watch?v=nxLrGp_bPzs

6. 노새 노새 젊어서 노새

  • 모임1에서 번개모임, 기장으로 집결,

  • 1차는 장어 및 생선회, 2차는 어디갈 수 있는 장소가 없어서, 편의점에서 돗자리 사서 깔고, 어두운 포구를 바라 보면서 호연지기와 함께 마셔라 마셔라 마셔라 좌로3, 우로3 훌쩍~~~

  • 낮에는 여전히 뜨겁고 덥지만, 바닷에서 느껴지는 선선한 가을밤의 공기가 참으로 상쾌하였다.

  • 이제 더 이상 젊지는 않지만, 밖에서 놀고 마시는건 항상 즐겁다. 이제 약속이 없다면 평일은 음주는 하지 않고 있는 중이다.

  • 모임 제일 큰 행님 보유종목 언급, 대양전기공업...7년째 투자인데 블라블라블라, 난세의 영웅 빳째가 남조선 자본시장을 점령할때, 포스코홀딩스 10년 보유하고 정리한다고 하던데...보통 잡으면 몇 년정도는 가지고 가시는 것 같다. 여튼 큰 성니메는 ㄷㄷㄷ 이다)

7. 9.7 부동산 대책

  • 2030년까지 한양땅은 4천호 착공을 대책이라고 발표했는데, 부동산 상승 전략이라고 읽어진다.

  • 서울 주택수 Max 400만호, 주택수명 대략 약40년 그럼 400만호 나누기 40년은 10만호 => 10만호 철거가 자연스러운 이치

  • 전국 주택수 Max 2천만호, 주택수명 대략 약40년 그럼 2천만호 나누기 40년 50만호 => 50만호 철거가 자연스러운 이치

  • 주택은 점점 노령화 되어가는데, 재개발도, 재건축도,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 되어감 => 그럼 신축은???, 30년까지 한양 4000호...

  • 그리고 대출 쪼으기, 그렇다면 반전세, 월세 가속화 될것 같은데, 내수소비가 과연 좋아질 수 있을까? 그런생각도 갑자기 생긴다.

  • 다시 강하게 느껴지는 생각은 결코 믿지 말아야 하는 상대는 정부, 그리고 결론은 집값은 "내려가지 않는다. 그리고 내려가지 않게 하겠다" 안정을 언급하지만, 지속적 상승이 아마도 대전제인듯... 그러니 주식 투자 열심히 하자, 그런데 열심히를 넘어서 잘 하자

8. 독서 - 돌파의 시간

  • 책 제목은 VCP패턴이 줄어들면서, 밸/차/공 (밸류/차트/공시) 조합이 완벽일치의 시점에 투입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돌파의 시간

  • Break out구간에서 돌파매매가 아닌, 실질적 내용은 헝가리 출신 여성의 Mrna의 여정에 대한 내용이며, 코로나19 백신개발에 대한 기여로, 23년에는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23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커털린 커리코'

  • 종목 비중에 대한 고민때문에, 해당배경을 넓혀 가기 위해서 읽는중. 어려운 분야지만, 헝가리를 거쳐서 미국에서 과학자로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 대한일대기적인 내용은 흥미진진하기도 하였다.

  • 아래는 여기저기서 보이던 자기계발서적인 내용과 더불어 투자와도 결이 비슷한 부분들

한번에 하나의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답해줄 실험을 한다. 그런 다음 변수를 한 가지만 고치고 또 묻는다.

그리고 또 다음 변수로, 또 다음 변수로 한 가지씩 바꿔간다. 한 가지만 더, 다음에 시도할 한 가지는 늘 남아 있다.

인내심을 가지고 빠짐없이 조사하고,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다. 자신이 기대한 바를 검증하는 것처럼 보이는 정보의 산은 옆으로 치우고,

기대하지 않은 한 가지를 애써 찾아야 한다. 예상과 어긋나는 그 작고 거슬리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면 그것이 가리키는 곳에 진실이 있을 테니까. 나? 나는 방법을 찾고 싶었다

나는 핑계를 댈 수 있었다. 좌절의 연속인 이 상황을 얼마든지 핑계로 삼을 수 있었다.

-.내 상관이 이곳에 없다.

-.실험에 필요한 시약이 없다.

-.이 시약을 어떻게 만드는지 모른다.

-.방법을 안다고 해도 실험실에 재료가 없다.

-.아니, 이 연구소 내에 그 재료가 없다.

그러나 핑계는 일을 할 생각이 없을 때나 찾는 것이다. 나는 진심으로 그 일을 하고 싶었고, 그래서 방법을 찾아냈다.

사람들은 자리에 앉아 일을 시작하고 현재 자기에게 있는 것으로 자기에게 필요한 것을 만드는 법을 배운다.

고등학교 때 나에게 지대한 영향을 준 책의 저자인 한스 셀리에가 관찰한 것처럼 우주는 "네"라는 대답만이 아니라 "아니오"라는 대답으로도 자신을 드러낸다. 그것이 우리가 한 일이다. 큰 모자이크의 모든 부분이 다 가치가 있다.

실험을 해도 내가 기대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 나는 실험실 벽에 걸린 격언을 쳐다본다. 실험은 오류를 범하지 않는다. 틀린건 당신의 기대일 뿐,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말에서 경험을 실험으로 바꾼 말이다.

이런 것들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았다. 나는 이 일을 해낼 것이고 그래야만 했다. 우선 린우드 가든스 주차장에서 연습하고 펜실베니아 면허증을 땃다. 면헐르 따자마자 맨 처음 차를 몰고 간 곳이 베데스다였다. 당시 I-95가 5차선 도로였던가? 6차선이었던가? 그런것은 기억나지 않는다. 양옆에서 질주하는 차들을 필사적으로 피해가며 달렸던 기억은 난다. 하지만 두 번째로 베데스다에 갈 때는 시속 140킬로미터로 달리다가 과속으로 걸렸다. 나는 그렇게 배웠다

나는 조정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때까지는 선수들이 배의 진행방향 반대로 앉아서 경기하는지도 몰랐다. 그 말은 선수들이 노를 저으면서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볼 수 없다는 뜻이었다. 배에서 결승선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작은 키잡이로 다른 선수들과 마주 보고 앉아 지시를 내리고 방향을 잡는다. 수전은 결승선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자신이 어디쯤 있는지 감을 잡지 못했다. 목적지까지의 거리를 가늠할 수 없기 때문에 거의 다 왔다고 자신을 다독이거나 결승선까지 가기 위해 힘을 아끼는 페이스 조절을 할 수 없었다. 그저 모든 순간 최선을 다 하고 온 힘을 기울여 노를 저을 수 밖에.

내 실험이 떠올랐다. 나도 내 실험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그때가 언제일지 알지 못했다. 그저 열심히 일하고 정성을 다하면 언젠가는 어딘가에 도달할 것이라고 믿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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