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민동추노의 팜
[육아휴직 WEEK6] Money Never Sleep during 추석

낙민동추노
2025.10.07
Money Never Sleep during 추석
육아휴직기간 이지만, 사실은 노는건데, 나는 놀아도 되지만, 내 돈과 지분은 결코 놀지 않아야 한다.
추석 연휴로 인하여, 국장은 장기휴면상태가 되었지만, 미장은 계속 돌아가고, 미장에서 한국시장도 돌아가고, 코인시장도 계속 움직인다.
S&P, 나스닥, 다우, 코인, 그리고 No Break 미친 KORU

누군가는 연휴기간이지만, 물건 팔기 위해서 해외에서 영업중일 것이고, 해외 주재원들은 공장,공정관리도 하고 있을 것이다. 반도체와 선박은 지금도 어딘가로 수출이 되고 있을 것이고, 공항에서는 조업도 하고 있을 것이고, 호텔에는 외국인들이 오고 있을 것이고, 화장품도 사고 있을 것이고, 무엇인가를 사면 환급도 받을 것이다. 그런 기업에 내 돈이 박혀서 일하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더 좋은 지분을 가지기 위해서 지식도 쉬면 안될 것 같다.
현재 아래 독서중
지름길은 없다 (주식)
전자공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주식)
멋진 신세계 (세기말 관련 소설)
마녀체력 (에디터의 에세이)
10/02 시장상황 (장기 추석연휴 이전 10/03-10/09)
역사적인 내용으로 기록해둠
21년1월15일 90,000 전자 이후, 25년 10월2일 다시 90,000전자 Touch
전고점 회복에 3년7개월 ~ 8개월의 시간이 소요


외국인 코스피 3조이상 순매수, 개인 3조이상 순매도 (역대 최대)
외국인 코스닥 670억 순매수, 개인 627억 순매도
완벽한 대형주 장세이며, 대부분 전기/전자 업종 외국인은 폭풍매수, 개인은 폭풍매도, 코스닥은 수급이 강하지는 않은 듯.


영도 1박2일
남포동,영도에서 가족들과 보낸 1박2일
강력하게 느낀 것은, 다양한 외국인이 여기저기에 정말 많았고, 그들은 대단히 높은 확률로, 계속 많을 것 같았다.
Old Freind
30년지기들, 앞으로 무탈하고, 건강하고, 별일 없다면, 40년지기, 50년지기도 가능할 것 같고, 다들 그렇게 인지하고 있는 것 같다.
그들과의 대화는 Dog Eighteen, Fuck, Dog&Cow Baby가 항상 추임새로 사용되지만, 오래된 시간을 같이 공유한 포근함과 익숙함을 언제나 가지게 한다.
큰 문제는 대인플레이션 시대에서 사업과 급여로 하루 하루 맞다이 중이지만, 다들 즐겁고 인생을 즐긴다. 투자에 대해서 조롱과 비난을 감수하고 8월말에 한 번 이야기도 해준적 있지만, 그들에게 여전히 고숙희 5,000은 다른 나라 이야기.
10/06 월요일 밤, 이런저런 양주를, 이런저런 방법으로 (하이볼, 언더락, 스트레이트등등) 다양하게 마시다가, AMD의 급발진 Ride or Die 상승으로, 금요일에 코스피 시작을 한다면, 삼성전자하고 삼성전기를 아니면 반도체 ETF를 조금이라도 사보자고 하였으나, 주식언급 함구령이 강력하게 떨어졌다. (신기한것은 맨날 리플 이야기는 한다. 그리고 리또속이라고 하던가?)


누가 맞고 틀리고의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정말로 거대하고도 거대한 인식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어떤이는 "저 술 살돈으로 주식을 샀다면...", 어떤이는 "저 술을 얼마인지 아니? 3천만원을 넘어간다. 너네들 18 뭐 아냐?. 음하하하 " 하고 자랑스러워하고... 주위는 전염이 된다고 했던가? 다른 친구들도 위스키를 모으기 시작했다고 한다. 자기의 인생에서 자기가 구매하는 것으로 즐거우면 되지만...분명히 그렇지만... 차마 다른 말들은 하지 못하였다.
술은 많이 마셨고, 여자연예인들 나래비를 세워두고 순위를 매기면서 개소리를 하면서 놀았다. 누구는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누구는 여기가 조금 더 나와서 점수를 더 줘야 되고, 누구는 저기가 더 나오지 않아서 과감한 감점이 이루어지고, 누구는 다리가 길어서 안되고, 누구는 입이 커서 안되고, 병신중년들의 기준이 대단히 까다로웠다. 그렇게 이쁜 여자 연예인들이 그 내용을 들었다면, 불쾌감과 모욕감으로 아마 모조리 고소했을 것이다. 그리고 찬란하였던 그녀는 이제 병신 중년들의 랭킹에도 진입하지 못하였다.


온천천 글귀
턱걸이 하다가 잠시 앉아 있으니, 바로 보이는 벤치에서 아름다운 글귀.
그냥 지나치는 일상에도 좋은 내용들은 가득하다.
바램이 있다면, 포근한 겨울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찐하고 찐한 붉은 단풍색깔로, 계좌가 찐하고 찐하게 아름답게 물들어 있기를...
봄 처럼 따뜻하고, 여름처럼 열정적이며
가을처럼 아름답게 물들고, 겨울처럼 포근하기를...

비루한 블로그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다가 오는 고숙희 5000과 함께, 아름답고 풍성한 가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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