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민동추노의 팜
1Q84 / 무라카미 하루키 (25.10.07)

낙민동추노
2025.10.07
어제 친구들과 위스키를 이것저것 제법 마시다가, 한 친구가 나에게 물었다.
왜 '커티삭'을 모르냐고, 하루키를 좋아하면 분명히 알지 않냐? 하면서...
개인적으로 하루키는 소설보다는 에세이가 더 좋다고 이야기 하였고, 하루키를 언급하는 것에 대해서 너무 놀랬다고 이야기 하였다.
총각인 친구는 어디가서 Bar같은데서, 혹은 이런저런 Girl들과 씹딱거리면서, 후까시 잡기 위해서 알아 둔것 같다
1Q84는 읽어보지 않은 책인데,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내용이 나온다.
그가 선택한 게 시바스 리걸이나 까다로운 싱글몰트가 아닌 점이 마음에 들었다.
바에서 필요 이상으로 술의 종류에 집착하는 인간은 대개의 경우 성적으로 덤덤하다는 게 아오마메의 개인적인 견해였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당장 한병 사보았다.

안자이 미즈마루의 일러스트

아오마메의 이미지
내무부장관께서는
어제는 친구들 만나서 부어라 마셔라 마시고...
그저께는 연휴가 길어서 쳐 마시고...
그 전날은 무슨 자기한테 주는 선물이라고 마시고...
아마도 오늘도 강력한 비난은 피할수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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